📌 “돌파인가? 훼이크인가? – 고점 언저리 심리전”
1. 왜 이 조합이냐고?
차트가 고점 근처에서 깔짝거릴 때, 매수 버튼 누를지 말지 손가락 덜덜 떨리는 그 느낌 알지?
Donchian Channel(돈키안 채널)은 최근 N기간의 최고가·최저가로 박스 쳐서 보여주고,
Zigzag(지그재그)는 쓸데없는 잔파동 싹 지우고 진짜 스윙 고저점만 남겨서 보여준다.
이 둘을 같이 쓰면?
“지금 이게 진짜 돌파인지, 그냥 훼이크인지” → 눈에 딱 보인다.
2. Donchian Channel, 일명 ‘돌파 감시병’
- 상단선: 최근 N기간 최고가 (천장)
- 하단선: 최근 N기간 최저가 (바닥)
- 중앙선: 그 둘의 평균 (중간중간 쉼터)
💡 기본값 20 → 스윙용.
단타쟁이들은 1014로 촘촘하게, 장기 스윙러는 2055로 여유 있게.
해석 꿀팁
- 종가가 상단선 위? → “형, 나 탈출한다”
- 종가가 하단선 아래? → “형, 나 지하 간다”
- 중앙선 근처면 → 그냥 박스 안에서 이불 덮고 있는 중.
3. Zigzag, 일명 ‘가짜뉴스 필터’
Zigzag는 퍼센트나 ATR 기준 이상 움직여야만 “여기가 진짜 고점/저점이야” 하고 선을 꺾는다.
💡 기본 3~5% → 잔파동 싹 걸러줌.
단점은 실시간 예측은 못 하고, 확정되면 알려줌.
장점은? 그만큼 믿음직하다.
해석 꿀팁
- 새 스윙 고점 갱신? → “업 트렌드 ON”
- 새 스윙 저점 갱신? → “다운 트렌드 WARNING”
- 가짜 꼬리 돌파는 대충 씹어줌 → 훼이크 구별에 진짜 좋음.
4. 돌파 vs 훼이크 3단계 판별법
1️⃣ 박스 탈출했나?
- 종가가 상단선 위로 올라갔는지부터 체크.
- 꼬리만 넘긴 건 무시.
2️⃣ 구조 바뀌었나?
- Zigzag가 이전 고점 위로 새 고점 확정 찍었는지 확인.
3️⃣ 리테스트 품질
- 돌파 후 상단선 근처 눌림에서 거래량이 줄고 다시 튀면 → 진짜 가능성 높음.
- 눌림 중 중앙선 아래로 쏙 빠지면 → “훼이크일 확률 80%”.
5. 실전 전략 A – 돌파 따라타기
조건
- Donchian 20 / Zigzag 5%
- 상단선 위 종가 마감 + 다음 봉 유지
- Zigzag 새 고점 확정
진입
- 상단선 근처 눌림 반등에서 매수.
- 공격파는 돌파 봉 종가 근처에서 분할 매수.
손절
- 중앙선 아래 종가 or 직전 저점 이탈.
익절
- 최근 스윙 폭만큼 1차 청산,
- 나머지는 힘 빠지는 시그널 뜨면 컷.
6. 실전 전략 B – 훼이크 숏 스캘핑
조건
- 상단선 돌파 실패 → 종가 박스 안 복귀.
- Zigzag 새 고점 확정 실패 + 하락 전환.
진입
- 복귀 다음 봉이 음봉이면 숏 진입.
손절
- 상단선 위 종가 재등장 시 컷.
익절
- 중앙선에서 1차, 하단선에서 2차 청산.
7. 실전 전략 C – 박스 순환 매매
상황
- 중앙선 기준 상단↔하단 계속 왕복.
운용
- 중앙선 위 반등 → 상단선 목표.
- 중앙선 아래 약세 → 하단선 목표.
- Zigzag가 추세 전환 확정하면 이 전략 종료.
8. 세팅 꿀팁
- 단타: Donchian 10~14, Zigzag 3% → 빠릿빠릿.
- 스윙: Donchian 20~55, Zigzag 5%+ → 안정적.
- Donchian 폭 좁아지면 곧 터질 확률 높음.
- 뉴스 급등락 시 Zigzag 확정 느려짐 → 포지션 줄이기.
9. 흔한 실수
- 상단선 ‘터치’만 보고 성급 매수 → 종가 확인 필수.
- Zigzag 확정 전에 구조 전환 판단 → 성급함 금지.
- 박스장에서 추세 매매 고집 → 그냥 피곤해짐.
10. 결론
Donchian = 경계선, Zigzag = 구조 체크.
이 둘 같이 쓰면 고점 언저리에서의 심리전에서 훨씬 유리해진다.
진짜 돌파는 박스 탈출 + 구조 갱신 + 리테스트 품질까지 3박자가 맞아야 한다.
그 전엔 절대 FOMO(못 살까 불안해서 뛰어드는 심리)로 안 움직이는 게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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