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마음은 오래가지 못해, 그래서 나는 식을 틈을 기다려.”
우리는 종종 시장을 온도처럼 느낀다.
달아오르고, 식고, 다시 미지근해지기를 반복한다.
그 뜨거움과 차가움을 가늠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 움직이고, 언제 멈춰야 할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지표가 있다.
RSI, 상대강도지수.
그는 시장의 감정을 숫자로 말해주는 정확한 마음의 온도계다.
감정의 과열, 그리고 휴식
RSI는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현재의 상승 압력과 하락 압력의 균형을 보여준다.
- 70을 넘는 순간,
RSI는 조용히 말한다.
“지금은 열이 올라 있어.
너무 빠르게 달려왔을지도 몰라.” - 30 아래로 내려갈 때,
그는 살짝 안타까운 얼굴로 말한다.
“지금은 냉각 상태야.
많은 사람들이 이 시장을 외면하고 있어.”
하지만 RSI는 경고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지금의 감정 상태를 보여줄 뿐이다.
판단은 여전히,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RSI의 실전 활용법
- 과매수/과매도 구간
→ 70 이상이면 조정 가능성,
→ 30 이하면 반등 가능성
→ 하지만 ‘단순한 반전’만을 믿지는 말 것 - 다이버전스(괴리 현상)
→ 가격은 고점을 높이지만, RSI는 그렇지 못할 때
→ 심리의 이탈이 시작되었음을 암시 - 추세 속의 안정
→ 상승장에서 RSI가 계속 50~70대에서 머무른다면
→ “이건 감정의 진정한 흐름이야. 아직 식지 않았어.”
온도계는 ‘타이밍’이 아니라 ‘상태’를 말한다
RSI를 볼 때, 우리는 ‘타이밍’을 기대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지금의 심리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장은, 뜨거운가? 식고 있는가?
아니면 막 다시 따뜻해지고 있는가?”
RSI는 말해준다.
판단은 숫자가 아니라, 감정의 해석에서 시작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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