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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4

📘 10강. 볼린저밴드 & RSI – 밴드가 벌어질 때, 기회인가 함정인가? 밴드가 터지면 누구나 설레게 된다. 하지만 진짜 타점은 RSI와 함께 보아야 한다.볼린저밴드는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때 밴드가 확장되며 강한 추세의 시작을 예고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밴드가 벌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진입하면, 오히려 변동성의 덫에 걸릴 수 있다. 이때, RSI(상대강도지수)를 함께 확인하면 가격이 과열되었는지, 아직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실전에서는 밴드 돌파와 RSI 과매수 구간이 겹칠 때 주의해야 하며, 오히려 RSI가 중간선(50)에서 지지를 받을 때 추세 지속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두 지표를 병행하면 허무한 진입을 줄이고, 진짜 의미 있는 타점을 포착할 수 있다. 🌸 볼린저 밴드란 어떤 사람일까?볼린저 밴드는 1980년대 초, 존 볼린저(John .. 2025. 7. 10.
📉6강 “차트는 입이 없지만, 매일 나한테 욕을 한다” “양봉한테 설렜고, 음봉한테 버림받았다. 진심임.” 캔들의 속마음 통역가들, 캔들은 차트 위에서 매일 소리를 지르고 있다.하지만 그 소리는 귀로 들을 수 없고, 오직 몸으로 보여주는 긴 꼬리, 짧은 몸통,그리고 색깔의 변화로만 전해진다.양봉은 마치 “더 올라갈 테니 나를 따라와!” 하고 달콤한 속삭임을 던진다.반면 음봉은 “이제 끝났어. 너 아직도 매수했어?”라며, 차갑게 마음을 꺾는다.양봉에 심장이 뛰어 매수 버튼을 누르고, 음봉에 눈물이 핑 돌아 손절 버튼에 손을 얹는 건모든 초보자가 겪는 필연적인 감정 롤러코스터다. 이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오지 않으려면캔들이 뭘 말하고 있는지, 그 속마음을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캔들의 속마음 해석 가이드 ✅ 긴 양봉강력한 매수세와 상승 신뢰감이 담겨 있다특히 .. 2025. 7. 3.
📘 3화. 왜 하필 ‘캔들’인가 – 이 고요한 선 위에 올라선 존재-지목듣 : D-1 📘 1) 캔들이 차트의 주인공이 된 이유 – 끝없이 씹어보는 이야기 캔들은 왜 차트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까?그것은 캔들이 단순히 가격을 표시하는 막대기가 아니라, 시장의 하루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배우이기 때문이다.가격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했지만, 그 흔적을 가장 입체적으로 남겨준 건 선이 아니라 캔들이었다. 캔들은 하루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의 극적인 부침을 한 몸에 담는다.시가로 문을 열고, 고가까지 치솟았다가, 저가까지 굴러떨어지고, 종가에 이르기까지…그 모든 순간이 몸통과 꼬리라는 단순한 구조 안에 고스란히 남는다. 한 마디로, 단순함 속에 복잡함을 담아내는 예술이다. 왜 선차트가 아닌 캔들인가?선차트는 가격의 이동만 보여준다.시작과 끝 사이의 이야기, 그 안에서 누가 울고 웃었는지 알려.. 2025. 6. 30.
1화. 쌀시장에서 태어난 불꽃 – 캔들의 기원과 숨은 이야기 - 지목듣 D-3 지목듣 3편 중✨ 프롤로그“니가 나를 알아?”진짜루? 흥… 잘 모를걸?니가 아는 건 그냥 내 ‘생김새’ 정도지.사람들은 나를 보면서 웃고, 울고, 흔들리지…근데 정작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어.나를 알고 싶다고?그럼, 지금까지 숨겨온 내 얘기… 너한테만 해주마.나는, 쌀자루에서 태어났어.맞아. 그 냄새나고, 쥐 뛰어다니던찐-시장통 한복판에서. 그곳에서 동전 몇 개가 오갈 때마다,사람들의 감정이 쿵! 찍혔어. 근데 지금은?수천 달러가 오가는 거래장의 중심.지금… 다들 나만 쳐다봐. “야, 캔들 뭐래?”“이거 진짜 반전 나오는 거 아냐?”내 말 한마디에 사람들이 웃고, 울고, 손가락이 움직이지.어쩌다 이렇게 출세했냐고? 흠… 그건 좀 길어.내 몸 하나,촛대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수천 개의 점이 찍혀..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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