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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트레이딩 교재

💡 Stochastic RSI란?

by 유니세나 2025. 7. 27.

트레이딩뷰의 스토케스틱 이미지

 

📌 스토케스틱이란?

스토케스틱 오실레이터는
“가격이 일정 기간 동안의 고점과 저점 사이에서 어디쯤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즉, 지금 이 감정이 너무 들떴는지(과매수),
혹은 너무 기가 죽었는지(과매도) 판단하는 감정계다.

 

📏 구성은 아래와 같다:

  • %K: 현재 가격이 기간 내 고저 사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계산한 값이다. (메인 시그널)
  • %D: %K의 평균값이다. (신뢰성 보강)

🔍 스토케스틱의 핵심 원리

스토케스틱은 단순하게 묻는다.

“야, 너 요 며칠 중 제일 비쌀 때랑 제일 쌀 때 중 지금 어디쯤이야?”

이 질문에 답하면서,


너무 위(80 이상)면 “야 너 너무 들떴어”,
너무 아래(20 이하)면 “야 너 너무 지쳤어” 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이건 **“되돌림의 타이밍”**을 보는 데 최적화된 지표다.
특히 박스장이나 횡보장에서 잘 작동한다.


📈 사용법 – 이렇게 본다

기본 설정: 14, 3, 3

  • 14: 최근 14일의 고저 범위
  • 3: %K의 스무딩 값
  • 3: %D의 평균값

과매수/과매도 구간

  • 80 이상: 너무 올라탔음 → 하락 가능성
  • 20 이하: 너무 내려감 → 반등 가능성

골든크로스

  • %K가 %D를 아래에서 위로 뚫는 순간
    → 반등 신호 (매수)

데드크로스

  • %K가 %D를 위에서 아래로 뚫는 순간
    → 하락 신호 (매도)

🧠 진입 타점 – 언제 들어갈까?

 

💎 Case 1: 과매도 + 골든크로스

📍스토케스틱이 20 밑에서 골든크로스 발생
📍지지선 or 캔들 반등형 패턴 확인
→ 진입한다. 그건 너무 내려갔던 감정이 다시 돌아오는 길이다.

🔥 Case 2: 과매수 + 데드크로스

📍80 이상에서 데드크로스
📍저항선 부딪힘 or 음봉 캔들 나옴
→ 숏 진입한다. 과열된 감정은 결국 식게 되어 있다.


🧩 함께 쓰면 찰떡인 지표

  • 볼린저밴드: 변동성 범위와 스토케스틱의 과매수·과매도를 같이 본다.
  • RSI: 둘 다 과열 감정을 보는 지표지만, RSI는 흐름, 스토캐스틱은 타이밍이다.
  • MACD: 중기 추세 보조 → 스토케스틱은 단기 타점 도와주는 역할

예시:

RSI가 70 근처인데, 스토케스틱은 골든크로스
→ 아직 힘이 있다는 뜻이다. 눌림목 매수!


🧚 언니의 꿀팁

스토캐스틱은 **“감정이 어디까지 왔다가 돌아가는지”**를 알려주는 친절한 요정이다.
근데 얘 말만 믿고 달리면 안 된다.
“반전 신호”는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음”이라는 힌트일 뿐이다.

그래서 항상 이렇게 조합해야 한다:

  1. 스토캐스틱 크로스 확인
  2. 지지/저항 또는 캔들 모양 확인
  3. 추세선 이탈 or 터치 여부 확인
  4. 볼린저나 RSI로 확증 확인

그 후에야 진입한다.
혼자 춤추는 신호는 믿지 말고, 합창하는 신호에 탑승하라.


💥 마무리

스토캐스틱은
과열된 감정의 끝에서, 되돌아올 타이밍을 귀띔해주는 감정온도계다.
하지만 중요한 건,
“되돌림의 조건”이 갖춰졌을 때만 반응해야 한다는 점이다.

너무 일찍 달리면 급브레이크 당하고,
너무 늦게 움직이면 이미 식은 감정만 잡게 된다.

그 균형을 잡는 게 진짜 트레이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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