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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트레이딩 교재

🧠 8강 – 《봉심리 리얼토크 : 차트는 사람의 떼심리극장이다!》

by 유니세나 2025. 7. 6.

 

“이성? 그런 거 없어요.
이건 그냥 떼심리 싸움이야.”

 

📖 차트는 숫자가 아니라
공포에 질린 사람, 욕심에 눈먼 사람,
머뭇거리는 사람들의 떼심리가 모여
파동을 만든다.

 

오늘은 차트 위에서 벌어지는
군중 심리의 민낯을 까발리고,
봉 하나에 담긴 심리전을
하나씩 해부해볼 거야!



“차트는 심장이 뛰는 군중의 초상이다.
봉을 읽으면 사람을 읽고, 사람을 읽으면 시장을 잡는다!”

 


🎯 뉴스보다 무서운 사람들의 '기대'

 

“휴… 뉴스는 발표 끝났는데, 왜 시장은 갑자기 열받은 것처럼 꼰주박질 치는 거야?

 

분명 좋은 뉴스라고 생각했는데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좋을 거’라는 기대를 다 반영해놨다.


발표 순간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면
‘끝났다’는 심리가 퍼져
기대감으로 미리 매수했던 이들이 한꺼번에 차익실현에 나선다.

 

뉴스 자체보다 무서운 건
뉴스 이전에 이미 달궈져 있던
사람들의 기대감이다.”


“뉴스는 종이 울리는 신호일 뿐,
진짜 승부는 기대감이 무너질 때 벌어진다!”


📌 FOMO – 나만 빼고 다 돈 버는 것 같은 조급함


봉이 미친 듯이 치솟을 때,
“야… 이거 안 타면 나만 뒤처지는 거 아냐?”


마우스를 움켜쥔 손이 덜덜 떨리면서
계획이고 뭐고 다 잊고 매수 버튼을 눌러버리게 된다.


FOMO는 탐욕이 시장을 집어삼킬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 공포매도 – 끝없이 추락할 것 같은 절망감


연속 음봉이 차트를 뚫고 내려올 때,
“이거 진짜 바닥 없는 거 아니야?”


순식간에 겁에 질린 투자자들이
서로 먼저 도망치려고 손절 버튼을 연타하게 된다.


공포매도는 시장이 공포의 소용돌이에 빠졌음을 알리는 신호다.


📌 확신의 뇌절 – 고집이 불러오는 자멸의 오판


“이건 반등할 거야, 난 확신해…!”


차트가 이미 반대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데도
내 예상이 틀릴 리 없다는 근거 없는 확신에 매달리다


포지션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게 된다.
확신의 뇌절은 자신의 감정에 갇힐 때 시장이 가차 없이 응징한다.


“FOMO는 욕심, 공포매도는 두려움, 확신의 뇌절은 고집…
이 세 가지 감정에 지지 않으면 시장은 내 무대가 된다.”


🕊️ 왜 미국장 뉴스 나오면 차트가 롤러코스터 타는가?

 

미국 CPI 발표 10초 전…
차트는 숨 막히게 멈춰 있고,
캔들은 1분 동안 초당 0.01포인트씩만 살살 흔들린다.


모니터 앞에서 트레이더들은 숨도 제대로 못 쉬고
“곧 발표야… 어떻게 나올 거지?”
온몸에 긴장감이 흐른다.

 

“삐비빅! CPI 발표!”
그 순간 뉴스 속 숫자가 보이자마자
캔들이 쾅!
양봉이 하늘을 뚫고 솟구치거나
음봉이 지하실까지 꽂힌다.

 

왜?
“인플레 잡혔네!” → 사방에서 매수세가 몰려와
봉이 순식간에 100포인트 뿜으며 하늘로 날아간다.

 

반대로 “헉, 예상보다 물가 더 심각해!”
→ 매도세가 마구 쏟아지며
캔들이 거침없이 땅굴을 판다.

 

이때는 뉴스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이번엔 이렇게 나올 거야…”라고 생각한
기대가 깨지느냐, 맞아떨어지느냐가 핵심이다.

 

뉴스가 시장의 성냥개비라면
기대감은 폭죽 심지 같아서
숫자 하나 잘못 나오면 차트가
“빵!” 하고 폭발한다.



“뉴스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시장 심리에 불을 지르는 트리거다.
발표 순간, 차트는 사람들의 희비극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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