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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트레이딩 교재

📲 3강. [거래소 탐험기 2: 마켓가, 지정가, 청산 – 주문의 3요소를 이해하라]

by 유니세나 2025. 6. 30.

 


마켓가냐 지정가냐 그것이 문제로다

거래소에서 매매를 시작하려면 반드시주문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주문 버튼 하나로 계좌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장에서는 거래의 기본인 마켓가, 지정가, 청산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봅니다.


🚦버튼 앞에서 멈칫하는 나
트레이딩 창에 커서를 올린다.
[
매수] [매도] [마켓] [지정]
클릭 한 번이면 되는데,
마우스는 마치 100kg짜리 추를 단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왜냐고?
이거 누르는 순간 바로 돈이 빠져나갈 것 같으니까…”

 

⚔️ 마켓가는 돌격

마켓가는 즉시 체결이다.
말 그대로에라 모르겠다, 지금 가!” 하고 돌격하는 버튼.
가격은 시장에 맞춰주지만,
급할수록 비싼 값을 치르기 십상이다.


 

1. 마켓가 주문: 속도는 빛처럼, 가격은 운명처럼

마켓가는 현재 시세로 즉시 체결되는 주문 방식입니다. ‘지금 이 가격에 당장 사고팔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클릭과 동시에 거래가 체결됩니다.

  • 장점: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대응 가능
  • 단점: 변동성이 심한 시점에는 예상보다 나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음
  • 마켓가지금 당장 버스에 올라타는 것과 같습니다. 기다릴 틈 없이 움직여야 하지만, 때로는 급출발한 버스에 몸을 맡기게 될 수 있습니다.
 
 

⚔️ “지정가? 시장이 자리까지 기어오길 기다리는 기술

가격 아니면 , 팔아.
왜냐고?
돈은 소중하니까.
내가 시장에 흔들릴 같아?
어림없지.


시장 네가 자리에 오든가 말든가,
가격에서만 놀아줄 거니까.”

 

지정가는 말이지

네가 가격 아니면 . 여기 아니면 팔아.” 하고
시장에서 당당하게 자리 깔고 버티는 거야.
근데 이게 쉽냐고?


솔직히 나도 지금 성질 더러운 시장이랑 매일같이 밀당 중이거든.
근데 그거 알아?
이렇게 밀리고 당기면서도
목표는 하나야.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트레이딩을 방식대로 끝까지 해내는 !!!!

 
타점이 맞으면?
가격에 체결됐다고?” 하면서
기분 좋은 전율이 온몸에 돌지.

네가 정한 가격에 말끔히 주문 체결되면
그건 진짜 달콤한 승리야.
 

근데 시장이 네가 앉아 있는 자리까지
와주고 살짝 앞에서 유턴하면?


어머, 설마 코앞에서 돌아서?” 하고
멘탈이 소름 돋는다.


이때부터는 기회와 인내의 싸움이다.
조금만 기다릴지, 포기하고 추격할지


심장이랑 머리가 끝장토론을 시작하거든;;

 

지정가는 시장이 자존심 시험하는 자리다.
진짜 가격까지 올 때까지

기다릴 배짱 있냐고??!!


거래소 차트이미지 형상화

2. 지정가 주문: 원하는 가격을 스스로 정하는 선택의 주문

지정가는 원하는 가격을 설정하고, 해당 가격에 도달했을 때만 체결되는 주문 방식입니다.

  • 장점: 정확한 가격에 매매할 수 있어 계획적인 매매에 유리
  • 단점: 시장이 지정한 가격까지 도달하지 않으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음
  • 지정가지정가는 덫을 설치한 사냥꾼이다. 원하는 순간까지 숨죽여 기다리며, 완벽한 타이밍에만 움직인다.”

 

💔 청산, 시스템의 이별 통보
타점은 기가 막히게 맞췄는데
방향? 어림없지.
포지션창엔 빨간색으로청산가 임박경고가 번쩍이고,
0.01
초 후
당신의 포지션은 청산되었습니다.”


시장은 한 치의 감정도 없이
차갑게 이별 통보를 찍어준다.

 

그 순간
심장은 얼음장처럼 굳고
손은 마우스 위에서 덜덜 떨린다.


속으로는나 또 왜 이 모양이지?”
자괴감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데,
그때 시장은 비웃듯 다음 봉을 쿨하게 그려나간다.


3. 청산: 거래소의 자동 정리 시스템

청산은 내 계좌의 증거금이 유지해야 할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거래소가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손실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에어백처럼 손실이 더 커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미 치명적인 손실을 입은 뒤 발동되기에 청산만 믿고 손절을 설정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장점: 이론상 더 큰 손실을 막아준다
  • 단점: 손절을 직접 설정하지 않았다면, 전액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
  • 청산빙판길에서 브레이크 없이 달리다 충돌하는 순간의 에어백입니다.

 에어백이 없었다면 생존 자체가 힘든 것처럼, 청산은 강제 정리의 마지막 방어선 역할을 합니다.


 

 🚨  나만 빼고 다 수익 중인 그 순간

커뮤니티, SNS, 디스코드 알림창에,
“+30%
먹었다!”


방금 숏으로 대박ㅋㅋ
이런 소식이 쏟아져도
정작 내 계좌는 빨갛게 물들어가는 순간.

이때가 가장 위험하다.


왜냐고?
조급함이 너 스스로 손절선을 무시하게 만들거든.


급하게 마우스 잡고 손절선 도달하기 전부터
아 몰라, 그냥 청산하자!” 하고 강제 종료 누르다가
계속 손해만 커진다.

 

이때 손 떼. 제발. 멈추는 게 돈 버는 길이다.”

손절선은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벨트다.

벨트를 매지 않으면 작은 충격에도 계좌는 크게 흔들린다.”


 

손절선은 사고 방지용 안전벨트다.


항상 모든거래에 손절선을 정해놓고,
그 라인까지는 침착하게 기다리고, 그 전에 쓸데없이 손으로 강제 청산하지 마라.


괜히 시장이 흔드는 데 놀라서, 네가 먼저 손 놓으면, 시장은 기다렸다는 듯
그 순간부터 반대로 간다.

 

손절선은 네 계좌를 지키는 라스트 방패다.
무서워서 먼저 던지면 시장은 그때부터 네 돈으로 잔치한다.”


4. 주문 방식별 전략적 활용

  • 변동성이 크고 빠른 대응이 필요한 장에서는 마켓가 주문을 사용하되, 항상 손절선을 설정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 명확한 진입 가격을 정해두고 기회가 오길 기다리는 전략에는 지정가 주문이 적합하다.
  • 청산은 거래소가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시키는 최후의 방어선

청산이 되기 전에 스스로 손절을 걸어 계좌 손실을 최소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5. 꼭 기억해야 할 주문 원칙

마켓가는 빠르지만, 시장이 급격히 움직일 때는 의도와 다른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
지정가는 체결 보장이 없으니 시장의 흐름을 놓칠 수 있다.
손절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안전벨트 없이 달리는 차는 결국 청산으로 끝난다.


🌎 전세계 트레이더들의 재미있는 표현

  • 일본 트레이더들은 마켓가를닌자의 돌격이라 부릅니다.
  • 미국 MZ세대는마켓가는 로켓런치, 지정가는 스나이퍼샷이라고 표현합니다.
  • 한국 트레이더는청산 알림이 울리면 심장도 같이 정지한다고 말하죠.

거래에서 가장 큰 실수는 주문 버튼을 누른 뒤 손절을 세우지 않는 것이다.”


 

⚖️ 레버리지를 올리는 건 좋은데, 반동도 크다고배율의 양면성

레버리지는 적은 자본으로 큰 거래 규모를 다룰 수 있게 해주는 트레이딩의 강력한 무기이다.
예를 들어, 100달러로 10배 레버리지를 걸면 실제로는 1,000달러 규모로 거래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레버리지를 올리면 작은 가격 변동에도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작은 가격 변동으로도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레버리지 상승의 장점

  • 적은 자금으로 큰 금액의 거래가 가능하다.
  •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목표할 수 있다.
  • 기회를 빠르게 잡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레버리지 상승의 단점

  • 반대로 시장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손실 속도도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 손실폭이 내 증거금을 순식간에 소진시켜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높은 레버리지를 쓸수록 작은 움직임에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감정적 매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 세나의 조언

레버리지는 자동차 엔진의 터보 모드 같다.
액셀을 밟으면 순식간에 속도가 붙지만, 브레이크가 늦으면 그대로 벽을 박을 수 있다.”

 
  • 레버리지는양날의 검이다. 수익 기회를 키우는 동시에 리스크도 확대한다.
  • 레버리지 배율이 높을수록 손절선 설정은 더 엄격해야 한다.
  • 고배율 거래는 반드시 심리적 준비와 리스크 관리 전략이 동반되어야 한다.
 

레버리지를 다룰 때는, 힘이 세질수록 더 섬세해져야 한다.”

 

 


 4강은 트레이딩 뷰에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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